화나는 하루, 웃음 한 방이면 충분합니다.
1. 누구에게나 ‘짜증 폭발’의 순간은 옵니다
사소한 일에 신경이 곤두서고, 말 한마디에 욱하는 날이 있습니다.
특히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가 쌓이면 짜증도 함께 커지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는 억지로 기분을 억누르기보다, 확실하게 기분 전환을 시켜주는 유쾌한 영화 한 편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오늘은 짜증 날 때 보면 기분이 확 풀리는 영화 5편을 소개해드립니다.
웃음과 위로를 동시에 선물해 주는 이 영화들을 통해,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실 수 있을 거예요.
2. 짜증을 날려버릴 기분 전환 영화 5편
브라이튼 락에 반하다 (Sing Street, 2016)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이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레트로한 음악과 유쾌한 캐릭터, 그리고 청춘의 열정이 조화를 이루며 기분을 절로 끌어올려 줍니다.
특히 직접 만든 뮤직비디오 장면들은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따뜻한 감동을 안겨줍니다.
짜증 나는 하루를 가볍게 털어내고 싶은 날, 이 영화를 틀어보세요.
예스맨 (Yes Man, 2008)
무조건 ‘아니요’만 외치던 남자가 어느 날부터 모든 일에 ‘예스’라고 대답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장면들이 가득하면서도, 삶의 태도에 대한 은근한 메시지도 던져줍니다.
짜증으로 꽉 막힌 하루가 한순간에 ‘그래, 뭐든 해보자’는 긍정의 에너지로 바뀔 수 있습니다.
쿵푸허슬 (Kung Fu Hustle, 2004)
감독 주성치 특유의 과장된 유머와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말도 안 되는 상황과 캐릭터들이 이어지는데, 그 와중에 절묘하게 웃음 포인트를 찌르는 센스가 기가 막힙니다.
짜증 날 때 보기에 가장 좋은 건 이런 ‘과장된 현실 도피형’ 영화 아닐까요?
진지한 건 다 필요 없고, 그냥 웃고 싶은 날에 강력 추천합니다.
인턴 (The Intern, 2015)
퇴직 후 시니어 인턴으로 입사한 할아버지와 30대 여성 CEO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짜증 나는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이 영화가 주는 소소한 위로와 따뜻한 시선이 마음을 말랑하게 해 줍니다.
유쾌하고 잔잔한 분위기 덕분에, 보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짜증이 싹 가라앉습니다.
리틀 미스 선샤인 (Little Miss Sunshine, 2006)
엉망진창 가족이 어린 딸의 미인대회 참가를 위해 떠나는 로드무비입니다.
어딘가 모자라고, 늘 실수투성이인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진심 어린 순간들이 기분을 말랑하게 만듭니다.
웃기지만 웃픈 상황들이 계속되고, 결국은 ‘그래, 나도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3. 영화 한 편으로 짜증도 사라질 수 있습니다
짜증이 나는 날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럴 때 억지로 기분을 다스리는 것보다, 확실하게 웃게 만들어주는 영화를 한 편 보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오늘 소개한 영화들은 모두 유쾌함과 따뜻함을 함께 갖춘 작품들입니다.
웃음은 분명 짜증의 반대편에 있는 감정이니까요.
지금 당장 짜증이 나 있다면, 이 중 한 편을 선택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한 줄
짜증 나는 하루, 영화 한 편이면 웃음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오늘 밤은 웃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해 보세요.